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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 월드컵 유치를 두고 벌써부터 잉글랜드과 중국이 치열한 물밑 경쟁을 벌이고 있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도 2030년 월드컵을 중국, 일본, 북한과 함께 유치하고 싶다는 의지를 몇 차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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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최근 BBC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2030년 월드컵은 우리 유럽이 유치할 적기이다. 월드컵을 돈을 많이 내는 국가에 팔아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또 그는 "중국에 대해 말하고 싶지 않다. 가장 중요한 건 월드컵은 최적의 국가에서 열려야 한다"고 했다. 체페린 회장은 그렇지만 유럽의 어떤 국가를 구제적으로 거명하지는 않았다. BBC는 잉글랜드 또는 범 영연방으로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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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는 부패 스캔들이 터진 이후 자금난에 시달리고 있다. 서방 후원업체들이 여전히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중국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FIFA와 손을 잡으려고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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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는 여전히 스폰서에 굶주려 있다고 한다. 2018년 러시아월드컵 때 필요한 스폰서는 총 34개인데 아직 22개가 구해지지 않았다고 한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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