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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미안했다"라며 갑자기 머리를 끌어당기며 안더니 이내 입맞춤하는 그 때문에 그녀는 깜짝 놀라기에 이른 것. 이 장면이 그려질 당시 아무 배경음악이 깔리지 않아 이른바 '무소음 키스'로 명명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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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지욱은 "내 사람되라. 나한테 취직해!"라는 말로 그녀에게 진심을 전달했고, 결국 동거로맨스를 펼치게 된 것. 무엇보다도 그동안 봉희만 지욱을 좋아했던 게 아니고 지욱또한 그녀를 좋아하는 점들이 고백, 그리고 행동과 함께 드러났다. 심지어 최근에는 봉희와 은혁이 다정하게 있는 모습에 지욱이 질투를 느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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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말 일산세트에서 진행된 촬영당시 둘은 대본을 보면서 대사와 표정을 꼼꼼히 체크하더니 이내 박선호 감독과 함께 진행한 리허설에서는 지창욱은 손을 앞으로 가지런히 모은 채, 그리고 남지현은 뒷짐을 지고는 눈을 감은 채 마치 장난치듯 키스하는 모습을 선보여 스태프들에게 폭소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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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관계자는 "극중 지욱과 봉희의 키스씬에서는 사실 이처럼 코믹한 에피소드가 숨어있었다"라며 "특히 이는 둘이 그동안 다양한 에피소드에서 선보여왔던 찰떡케미를 가장 잘 드러낸 장면으로 손꼽히는데, 이후 서로를 향한 마음이 어떻게 변하게 될지 꼭 지켜봐달라"라고 소개했다.
그동안 '보스를 지켜라'와 '내 연애의 모든 것'등을 집필한 권기영 작가와 '대박', '푸른 바다의 전설'등을 공동연출한 박선호 감독이 연출을 맡아 더욱 기대가 높였다. 현재 드라마 화제성 수목극 1위, 그리고 배우 브랜드평판부문에서는 지창욱이 수목극 주인공중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 방송되며, 17~20회는 6월 7일과 8일에 공개된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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