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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은 5월 말 들어 패가 많아졌다. 어느새 5할 승률에서 마이너스 3을 기록 중이었다. 에이스 앤디 밴헤켄이 부상으로 빠졌고, 한 차례 외국인 투수 교체가 있었다. 새로 합류한 제이크 브리검은 빠르게 KBO리그에 적응하고 있다. 4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50(24이닝 4자책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선발로 활약했던 최원태, 조상우가 부진에 빠졌다. 조상우는 지난 3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지난해 신인왕 신재영도 최근 대량 실점이 많아졌다. 6일 조상우를 대신해 선발 등판했던 좌완 김성민도 6이닝 5실점으로 불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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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홈런 1위 SK를 상대로도 다르지 않았다. 한현희는 1회 2사 후 첫 안타를 맞았지만, 한동민을 중견수 뜬공으로 잡았다. 2회에는 뜨거운 타자 제이미 로맥에게 바깥쪽 슬라이더를 던져 삼진 처리했다. 박정권까지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수비 실책으로 이재원을 출루시켰으나, 김성현을 2루수 땅볼로 유도해 실점하지 않았다. 3회에도 안타를 허용한 뒤 삼진과 땅볼 유도 능력으로 위기를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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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현희는 6이닝 동안 109개의 공을 던졌다. 무엇보다 장타율 1위의 SK의 장타를 최대한 억제했다. 홈런 2개가 아쉬웠지만, 그 외에 장타는 1개도 허용하지 않았다. 스트라이크존에 걸치게 던진 결정구가 주효했다. 넥센은 불펜 싸움에서도 우위를 점했다. 8회초 2점, 9회초 1점을 추가하며 6대2의 승리. 연패를 끊은 건 에이스 한현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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