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 마무리 김재윤이 시즌 첫 자책점을 기록하고 말았다.
김재윤은 7일 수원 LG 트윈스전에 팀이 7-6으로 앞서던 9회초 마운드에 올랐다. 세이브 기회. 하지만 김재윤은 시즌 첫 블론세이브에 시즌 첫 자책점 기록을 남기고 말았다.
김재윤은 첫 타자 대타 안익훈에게 우전안타를 허용했다. 안익훈이 끈질기게 커트를 해내며 김재윤을 괴롭혔고, 결국 안타를 뽑아냈다. 이어 들어선 타자는 강승호. 강승호는 희생번트를 대는 듯 하다 2구에 강공 전환을 했고,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전안타를 만들었다.
여기에 불안까지 닥쳤다. LG 1번 이천웅이 희생번트를 댔는데, 3루 파울선상으로 흐르던 공이 밖으로 나가지 않고 라인 안쪽에 멈춰섰다. 주자 올세이프. 김재윤은 이 무사 만루 위기를 극복하지 못하고 2번 백창수에게 2타점 좌전안타를 허용하고 말았다. 이걸로 역전이 되며 시즌 첫 블론세이브, 시즌 첫 자책점 기록을 만들고 말았다.
김재윤은 이날 경기 전까지 18경기에 출전해 1승12세이브 평균자책점 0.00을 기록중이었다. 실점은 1점이 있었다. 5월11일 KIA 타이거즈전에 세이브를 기록하는 과정에 1점을 내줬지만, 자책점은 아니었다. 그래서 평균자책점 0.00을 기록중이었다.
수원=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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