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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유희열은 안재욱과의 콩트를 준비했지만 무참하게 통편집됐다. 1시간 만에 입을 연 유희열은 "'스케치북' 작가가 제발 한 번만 나와달라고 해서 삼고 초려했다"라며 홀대 받은 사실을 섭섭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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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 역시 과거 일본유학시절 책을 출판했다. 자신의 일본생활을 정리한 수필집 '일본에서 나는 외국인'인 것. 책을 직접 들고 온 이경규는 "직접 찍은 사진을 넣었다"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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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의 기획에 마케팅 전략을 세우던 중 김희철은 "저는 무조건 상업성이다. 이 책 팔아 한국 뜰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이경규와의 맞장구가 큰 웃음을 안겼다. 이경규는 김희철의 기획에 "재미를 기반으로 한 실용적인 책이었으면 좋겠다"는 총평을 내렸고 김희철은 의욕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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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대는 딸 과의 첫 만남에 "내 아이가 맞나 생각했다. 하지만 너무 사랑스러웠다"고 운을 뗐다. 배우 변수미와 6년 열애 끝에 결혼 한 이용대는 아내에 대해 "성격이 활발하다. 심심할 틈이 없다"고 자랑했다.
'트와이스 깔 꺼야'라는 파격적인 제목을 소개한 트와이스는 중의적인 의미로 '트와이스의 사생활'을 밝힌다. 실용적인 물건의 사용기, 상상으로 만든 레시피, 릴레리 소설 등의 내용을 담겠다고 소개했다.
안재욱은 의외로 많은 사람들의 고민인 '건배사'에 대해 기획했다. 건배사에 대한 꿀팁을 담아 건배사의 두려움을 씻어줄 수 있는 '한잔줍쇼'를 설명했다. 이에 안재욱은 취재를 위해 모교를 방문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사장' 이경규의 기획에 대한 기대가 컸다. '이경규가 바라본 대선 주자들의 뒷 이야기'라는 주제로 낙선한 분들을 직접 찾아가 진짜 궁금했던 것들을 물어보는 기획. 이에 "이경규라서 할 수 있다"라고 입을 모았다. 이경규는 "안 만나 줄 수 도 있다"라면서도 끝까지 도전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박수를 받았다.
정치적 성향에 대해 중립적인 자세를 지킨 작가 이경규는 "제일 궁금한 건 후보자들이 다 된다고 한다"라며 후보자들이 낸 책들을 구매하며 의욕을 높였다. 후보자들의 속내와 실패 극복, 날카로운 질문으로 책의 특징을 살릴 것을 밝혔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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