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회장 서상기)와 스포츠안전재단(이사장 이기흥)가 안전한 청소년 단체활동 조성을 위해 앞장서기로 했다.
양 측은 8일 서상기 청단협 회장과 노태강 스포츠안전재단 사무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청소년단체 활동에 따른 사고예방교육 및 공제, 캠페인 등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1965년 창립한 청단협(청소년기본법 제40조)은 국내 62개 주요 청소년 단체가 회원 단체로 가입돼 있다. 주로 국제 청소년기구 및 정부·학교·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를 구축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단체활동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재단은 스포츠 활동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각종 스포츠 관련 사고에 대한 공제 및 교육, 캠페인 홍보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재단은 한국스카우트연맹,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 한국걸스카우트연맹, 대한적십자사청소년적십자 등 전국 청소년단체와 청소년 회원, 지도자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 및 매뉴얼 보급 등을 지원한다.
청단협은 재단의 '강습회·주최자 배상책임 공제' 서비스 가입 활성화를 소속 회원 단체들이 재단의 청소년 안전문화 사업에 적극 동참하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서상기 회장은 "2017년도 사업 슬로건을 '청소년이 행복한 대한민국!'으로 정했는데 청소년의 건강과 행복을 이루기 위해서는 '안전'이 필수적으로 뒷받침돼야 한다"며 "청소년들의 다양하고 안전한 단체활동 활성화를 위해 재단과 긴밀히 협조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노태강 사무총장은 "청소년 안전문화 환경조성을 위한 첫 걸음을 청단협과 함께 내딛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미래의 주역이 될 청소년이 안심하고 맘껏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조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앞으로 두 기관을 비롯한 소속 회원 단체들간의 안전망에 대한 공유 기반을 조성해 스포츠 안전문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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