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작가 이태량의 개인전 '의미하지 않고 낭비되는 기호'가 서울 종로구 인사동 갤러리그림손에서 열린다. 오는 14일부터 7월 4일까지.
작가는 2년 만에 새로운 명제형식과 무경산수를 선보인다. 특히 9m 달하는 대형 명제형식 작품을 통해 한국 현대 미술에서 보기 힘든 추상의 다양성과 조형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전시 기간 내에 작가가 직접 갤러리에서 드로잉과 페인팅 작업 과정을 보여 주는 퍼포먼스도 선보인다. 또 명제형식에서 나아가 동양의 산수를 작가만의 추상 표현으로 재해석했으며, 다양한 오브제 작업도 선보인다.
미술평론가 이선영은 "추상화나 산수화가 관념에 기댄다는 점에서 둘은 연결될 수 있다"며 "문자를 비롯한 몇 가지 조형적 요소들은 두 시리즈에 연속성을 부여한다"고 말한다. 나아가 "예술이 규칙이라고 해서 반드시 규칙으로의 환원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법칙과 달리 규칙은 인간에 의해 만들어 지는 것이며, 따라서 변경될 수 있다. 파격 또한 규칙과의 상보적 관계에서 발생한다"면서 "설치 작업을 포함한 그의 수많은 이질적 작업 목록에서 우리는 어떤 규칙 또는 파격을 찾아낼 수 있을 것"이라고 평한다. (02)733-1045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재혼' 최정윤, ♥5세연하 남편 태도에 서운.."결국 안 사줘" -
쌈디, 자택서 수억대 시계 도난..."시계방 CCTV로 범인 잡았다" -
'조재현 딸' 조혜정, 7kg 빼더니..레드카펫 실물은 더 말랐네 '물오른 미모' -
'LA댁' 쿨 유리, 7년만 한국왔다..이지혜와 재회하자 '눈물' -
이혜영 의붓딸, 美 미슐랭 1스타 셰프였다 "母, 직원들 앞에서 경고 날려" -
엄태웅♥윤혜진 딸, 선화예중생 되더니..성악 실력에 모두 '감탄' -
남궁민, '67kg' 유지 비결 공개.."아침마다 '이것' 갈아 마신다" -
이동국 넷째 딸, 14살에 171cm 언니 추월한 '기적의 피지컬'...'슈돌' 귀여움은 여전
스포츠 많이본뉴스
- 1.'역대급 소신 발언' 모리야스 日 감독, '사퇴' 홍명보 감독 감쌌다..."모든 건 결과론, 과정 잘못되지 않아"
- 2.100억 FA 잘 샀다는 말 이러니 나온다…"타점왕 기대해도 된다" 사령탑도 응원했다
- 3.이게 바로 바이킹의 후예, 홀란 진짜 괴물인가...'생간+생우유 ' 하루 6000칼로리 섭취→생애 첫 월드컵 미친 득점력 폭발
- 4.'몸이 보물인데...' 데굴데굴 슬라이딩, 부상 걱정 많은데 몸 사리지 않는 플레이 후속타 터지며 득점까지[고척현장]
- 5."숨은 보석 발견한 경기"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다, 김백산의, 김백산에 의한, 김백산을 위한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