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와의 대결, 재미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조제 무리뉴 맨유 감독이 기대감을 드러냈다.
맨유는2017년 여름 프리시즌 미국 투어에 나선다. 미국에서 2주 동안 5차례 경기를 치른다. 이 가운데는 '지역 라이벌' 맨시티도 포함돼 있다. 맨유와 맨시티는 7월 20일(이하 한국시각) 인터내셔널챔피언스컵 1차전에서 격돌한다. 해외에서 펼치는 사상 첫 '맨체스터 더비'다. 두 팀은 지난해 중국 베이징에서 대결을 준비했으나, 날씨 문제로 취소된 바 있다.
무리뉴 감독은 9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비시즌은 우리가 추구하는 축구를 만들어가는 작업의 시간이다. 나도 그렇지만 주제프 과르디올라 감독에게도 결과가 중요하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더비전이다. 팬들에게도 재미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맨시티는 좋은 라이벌이다.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와 리그컵에서 세 차례 대결을 했다. 좋은 경기를 했다"며 "항상 좋은, 공정한 경기를 했다. 선수들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서로에게 보고 배우는 것이 있을 것이다. 라이벌이지만 좋은 클럽"이라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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