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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의 월드컵 '무패' 여정은 찬란했다.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아르헨티나를 3대0으로 완파한 후, 기니와 1대1로 비겼고, 신태용호에 1대0으로 승리하며, 조1위로 16강에 올랐다. 토너먼트에서는 한결 끈끈해진 조직력과 매서운 공격력을 선보이며 승승장구했다. 코스타리카와의 16강에서 2대1로 이겼고, 멕시코와의 8강에서 1대0 승리를 거뒀다. 이탈리아와의 준결승에서 3골을 몰아치며 3대1로 승리한 후 결승에서 베네수엘라를 혈투끝에 물리치며 우승했다. FIFA주관대회를 통틀어 1966년 잉글랜드 월드컵 이후 무려 51년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감격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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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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