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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는 최근 4연승, 홈 9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 류현진에게는 가혹할지 몰라도 LA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의 냉정한 교체는 결과적으로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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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의 직구 최고스피드는 지난 6일 워싱턴 내셔널스전 등판(7이닝 4실점)과는 큰 차이가 났다. 당시 최고 151km를 찍었으나 이날은 145km에 그쳤고, 직구평균구속은 142km까지 떨어졌다. 직구 구위가 밀리니 갈수록 변화구에 의존했다. 68개를 던졌는데 직구는 13개였다. 직구 구사율이 19.1%로 메이저리그 데뷔 이래 최저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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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를 제외하고는 계속 흔들렸다. 타구는 죄다 멀리 날아갔다. 경기후 로버츠 감독도 "타구를 구장안에 가둬두지 못했다"고 일침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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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적인 구속저하와 컨디션 난조는 투수에게 흔한 일이다. 하지만 류현진은 어깨수술 뒤라 구속과 관련, 늘 민감한 시선이 존재한다. 일반적으로 어깨수술 뒤는 평균구속이 5㎞ 내외 하락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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