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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 하루였다. 추신수는 과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시절 리그 정상급 투수였던 맥스 슈어저(당시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소속)에 유난히 강했다. 21타수 12안타 2홈런 5타점. 5년만에 다시 만나도 여전히 자신감이 넘쳤다. 이날 슈어저는 통산 2000탈삼진 대기록을 달성했지만 웃지 못했다. 경기후 슈어저는 "추신수가 두렵진 않지만 대단한 타자"라며 존경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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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 배니스터 텍사스 감독은 "추신수는 외야수비를 나가면 더욱 집중력을 발휘한다. 발도 괜찮은 것같다. 추신수가 외야수비를 병행하는 것을 좋아하는 것도 잘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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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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