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Advertisement
게임 6에서는 달랐다. 포핸드를 집중적으로 펼쳤다. 바브린카의 백핸드 범실을 유도했다. 적중했다. 바브린카는 백핸드에서 계속 실수를 하며 포인트를 네줬다. 그리고 나달의 마지막 한 방은 백핸드 직선 스트로크였다. 바브린카가 받아넘기지 못하면서 자신의 서비스 게임을 내줬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나달에게는 딱 한 게임만 브레이크하는 걸로 충분했다. 경기를 쉽게 풀어나갔다. 자신의 게임은 확실하게 지켰다. 그리고 바브린카의 게임은 노련하게 풀었다. 줄 거는 주면서도 한 번씩 자신의 샷을 보여줬다. 시간이 지날수록 나달이 유리해졌다. 바브린카는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며 세트를 내주고 말았다.
3세트. 나달은 게임1을 브레이크했다. 바브린카의 서비스 게임을 제대로 받아쳤다. 딱 한 포인트만 내준채 게임을 마무리했다. 사실상 승부를 끝내는 상황이었다.
게임 5가 치열했다. 3-1로 나달이 앞선 상황이었다. 바브린카는 마지막 투혼을 선보였다. 이대로 무너진다면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았다. 서로 물고 물었다. 끈질긴 승부가 펼쳐졌다. 결국 바브린카는 접전 끝에 이 게임을 잡아내지 못했다. 이 시점에서 나달의 승리가 굳어졌다.
이후 나달은 남은 경기를 잘 마무리했다. 그렇게 손쉬운 승리를 가져갔다.
이번 10번째 우승은 더 값졌다. 나달은 2014년 이후 부상과 슬럼프가 겹쳤다. 이렇다할 성적을 내지 못했다. 하락세였다. 하지만 올해 반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첫 그랜드슬램인 호주오픈에서 로저 페더러(5위·스위스)와의 명승부 끝에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ATP투어 1000시리즈 마이애미오픈 준우승, 몬테카를로마스터스 우승 등 맹활약을 펼쳤다. 이어 마드리드오픈과 BNL이탈리아인터내셔널까지 참가하며 감각을 이어갔다.
결국 이번 롤랑가로스에서는 상대에게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은 완벽한 경기력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반면 바브린카는 2015년에 이어 생애 두번째 롤랑가로스 우승을 노렸지만 천적 나달에게 잡히며 준우승에 머무르고 말았다.
연예 많이본뉴스
-
박수홍 16개월 딸, 광고 17개 찍더니 가족 중 '최고' 부자..."큰 손 아기" ('행복해다홍') -
이병헌 3살 딸, 말문 트이자 父 얼굴 걱정..."아빠 어디 아파?" ('이민정 MJ') -
故 김새론 오늘(16일) 1주기…절친 이영유, 납골당서 "우리 론이 평생 사랑해" -
장수원, '유난 육아' 논란에 결국 풀영상 공개…"아내 운 거 아냐, 편집 오해" -
'임신' 김지영, 결혼 2주차 첫 명절에 안타까운 병원行..."♥남편 독감 엔딩" -
'제이쓴♥' 홍현희, '팔이피플' 지적엔 침묵하더니… 유재석 선물엔 "선배님♥" -
신기루, 서장훈과 '스캔들'에 불편..."나만 보면 바들바들 떨어" -
박정민, '퇴사' 충주맨과 약속 지켰다…'휴민트' 1인 무대인사 뜨거운 열기
스포츠 많이본뉴스
- 1.[공식발표]"최민정 등 韓선수 3명→中선수 소개" 논란 일파만파→캐나다 공영방송, 정정보도문 올렸다...대한체육회X캐나다문화원 기민한 대응[밀라노 속보]
- 2.또 엉덩이로 마무리! "역사상 가장 오만한 세리머니" 피에트로 시겔, 500m 예선에서 또 선보였다[밀라노 현장]
- 3.'왜 이렇게 韓 기대주 괴롭히나' 김길리, 이번엔 뜻밖의 '나쁜손' 피해...다행히 '어드밴스' 결선 진출[밀라노 현장]
- 4.상상만 했던 독주 발생...아무 방해 없이 '쾌속 질주' 단지누, 남자 500m 예선 가뿐히 통과[밀라노 현장]
- 5."울지마! 람보르길리...넌 최고야!" 1000m서 또 넘어진 김길리, 우여곡절 끝 銅...생중계 인터뷰中 폭풍눈물[밀라노 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