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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유공코끼리(이후 부천SK) 감독으로 부임한 니폼니시 감독은 4시즌 동안 팀을 이끌었다. 세밀하면서도 정교한 패스를 강조하며 한국 축구에 새 바람을 일으켰다. 그의 이름을 따 '니포축구'라 불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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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년 축구. 그가 특별히 관심을 쏟는 이유는 있다. 니폼니시 감독은 "근간은 유소년 축구다. 튼튼해야 한다. 좋은 지도자가 좋은 선수를 육성해야 한다. 좋은 팀을 만들라는 의미는 아니다. 네 살짜리 아이들에게 전술을 가르친다고 될 일이 아니다. 개인을 성장시키는 쪽으로 유소년 축구는 가야한다. 감독이 서두르지 않고, 유소년을 성장시키는 것이 더 나은 방향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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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축구는 축구 선수를 꿈꾸는 아이들에게만 한정된 얘기는 아니다. 니폼니시 감독은 리틀 축구가 팬을 양성하는데도 힘이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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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기장을 찾은 최윤겸 강원 감독 역시 고개를 끄덕였다. 그는 "감독님께 인사하러 간다고 했을 때, 아들이 정말 부러워했다. 하지만 일정이 많지 않아서 함께하지 못했다. 아들 역시 어렸을 때부터 나와 함께 경기장에 왔다. 그 추억이 남아 있는 것 같다"며 어린 시절 축구 경험의 힘을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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