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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은 마지막 타자 토미 조셉을 우익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경기를 마쳤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3.10으로 나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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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볼넷대비 삼진수다. 지난해는 5.72였는데 올해는 2.90으로 나빠졌다. 9이닝당 홈런은 0.56개에서 0.93개, 9이닝당 안타 역시 6.21개에서 9.62개, 9이닝당 볼넷수도 2.03개에서 3.10개로 악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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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칭수치가 다소 악화됐지만 오승환은 여전히 리그 상위급 마무리다. 특유의 승부욕과 강한 자신감으로 고비를 넘고 있다. 세인트루이스 벤치 역시 오승환의 관록에 큰 점수를 주고 있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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