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대표 함승희)가 백두대간을 품은 강원도 정선의 청정 자연환경을 활용한 '사계절 산악형 생태관광상품'을 개발해 오는 7월부터 운영에 나선다.
이번 상품은 야생화, 하늘길, 트레킹 코스 등 강원랜드 주변의 생태자원에 힐링, 체험, 지역밀착 등의 요소를 결합한 것으로 자연경관을 감상하러 떠나던 기존의 단순한 여행에서 벗어난 체험형식의 새로운 여행상품이 될 전망이다.
산악형 생태관광상품은 강원랜드의 프리미엄급 리조트 시설을 이용하면서 피톤치드 가득한 강원도 고원의 숲 속에서 진행되는 숲 체험, 숲 레크리에이션 등의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신선한 제철 농산물로 만든 로컬푸드를 맛볼 수 있는 1박 2일 일정으로 구성된다.
특히 숲 체험프로그램은 사계절을 테마로 계절마다 체험할 수 있는 동·식물과 곤충을 주요 소재로 하고 있다. 봄과 여름에는 야생화, 가을에 단풍, 겨울에는 눈꽃·상고대 등 식생의 변화에 따라 체험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한편, 계절의 변화에 따라 새와 동물 등의 소리와 발자국, 배설물 등의 흔적을 찾는 프로그램도 개발해 운영할 예정이다.
숲에서 진행되는 각종 체험 프로그램은 숲 해설사 자격을 가진 지역 주민들이 직접 해설사로 나서 함백산 숲 속의 동식물 등 생태계의 모습을 설명하고, 폐광의 추억을 간직한 '하이원 하늘길'과 '운탄고도'의 설화와 역사도 스토리텔링으로 엮어 참가자들에게 알려줄 계획이다.
이와 함께 로컬푸드 체험은 강원랜드가 선정한 대표 '8미(味) 메뉴'를 특급 셰프들이 곤드레, 쥐눈이콩, 황기, 곰취, 산채버섯 등의 지역 제철 식자재를 활용해 선보이게 된다.
강원랜드 함승희 대표는 "강원랜드는 최근 '다시 찾고 싶은 강원랜드'라는 슬로건 아래 리조트 고객들이 자연스럽게 지역으로 유입되게 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면서 "특히 이번에 출시되는 산악형 생태관광상품은 강원랜드 주변 천혜의 자연환경과 숲 해설사로 나서는 지역주민, 그리고 지역의 풍부한 먹거리를 잘 결합시킨 지역 융합형 상품으로, 이 같은 지역의 매력을 부각시키는 상품들을 적극 개발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형우 문화관굉전문 기자 hwkim@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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