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기세가 대단한 오세준(42·1기·A2등급)이 지난 8일 미사리 경정장에서 열린 제3차 그랑프리 포인트 쟁탈전 결승에서 우승했다.
지난 7일 그랑프리 포인트 쟁탈전 예선전에서 1착으로 결승전에 진출한 오세준은 결승전에서 1번 코스를 배정받아 6명의 선수 중 가장 빠른 스타트로 출발선을 통과, 1턴 마크를 인빠지기 전법으로 가장 먼저 돌면서 우승컵을 안았다. 2위는 안지민, 3위는 이창규가 차지했다.
제3차 그랑프리 포인트 쟁탈전 우승으로 오세준은 그랑프리 포인트 90점을 획득하며 단숨에 포인트 순위 7위에 올랐다. 그랑프리 포인트 쟁탈전에서 2위를 한 안지민은 75포인트를 추가, 누적 포인트 125점으로 포인트 순위 3위를 기록했다. 그랑프리 포인트는 예선전 1위에게 30점, 착순 순위에 따라 5점씩 점수를 차등 부여한다. 결승전에서는 1위에게 60점을 주고, 착순 순위에 따라 10점씩 점수를 차등 부여한다.
현재 포인트 1위는 박정아(170점), 2위는 김효년(130점), 3위는 안지민(125점)이다.
그랑프리 포인트 쟁탈전은 경정 최고 권위대회인 연말 그랑프리 대회 출전권이 걸린 대회다. 연중 그랑프리 포인트가 부여되는 경주(그랑프리포인트 쟁탈전, 각종 대상경주)에서 포인트를 많이 획득한 선수들에게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이번 시즌은 총 5회(3, 5, 6, 8, 11월) 그랑프리 포인트 쟁탈전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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