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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는 이날 불펜을 일찍 가동했다. 선발 구창모가 홈런 2방에 흔들리자 4이닝 만에 곧바로 투수를 교체했다. 다소 여유가 있었다. NC는 전날(13일) 경기에서 14대5 대승을 거두면서 필승조를 대부분 아낀 상태다. 3⅔이닝을 던진 장현식 정도를 제외하면 나머지 투수들은 등판할 수 있다. 때문에 과감히 구창모를 교체하고 승부를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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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NC는 3-4로 1점 뒤진 상황에서 최금강을 기용했다. 최금강은 바로 전날 선발 투수였다. 1회말 부진하며 아웃카운트 1개만 잡고 가판됐었고, 투구수가 23개에 불과해 이날 불펜에서 등판을 대기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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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전날 17개의 안타를 몰아쳤던 NC 타선이 이번엔 응답하지 않았다. 5회초 무사 만루에서 어렵게 2점을 낸 NC는 6회에 또 한번 무사 만루 찬스를 만들었으나 내야 땅볼과 병살타로 흐름이 끊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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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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