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가 대학로 활성화를 위한 통큰 지원 사업인 '그곳엔 BC'를 펼친다.
BC카드는 14일 (재)예술경영지원센터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그곳엔 BC' 사업을 통한 유통 활성화 브랜드 홍보 공연예술통합전산망 빅데이터 분석 협력 예술상품 머천다이징(MD) 판매협력 및 홍보 등에 대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뮤지컬배우 고훈정이 '그곳엔 BC' 홍보대사를 맡았다.
이번 협약은 혜화동 로터리부터 이화사거리까지 혜화역 주변에 밀집되어 있는 공연장과 골목상권을 대상으로 대학로 지역의 부흥을 도모하자는 취지다. 대학로 중·소극장 공연의 비율을 높여 혜택을 제공해 눈길을 끌며, 공연에 한정되었던 문화 혜택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카페와 식당 등 주변 상권과의 제휴를 통해 광범위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역 활성화에 앞서 대학로의 근간인 공연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그동안 대학로가 취약했던 홍보마케팅 분야에 총 5억원을 지원한다. 이달 공모를 통해 심사에 통과한 50개 내외의 단체는 각각 최대 1,000만원을 지원받은 후에 작품의 브랜드 개발부터 포스터, 리플렛, 홍보영상, SNS홍보물 제작까지 전 범위의 홍보마케팅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그곳엔 BC' 사업의 일환인 '대학로 문화 활성화 홍보마케팅 사업' 공모는 예술경영지원센터의 대표 이메일 접수를 통해 지원 가능하며, 7월 중에 선정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지원 자격은 오는 7월에서 12월까지 대학로 중·소극장에서 공연 예정인 작품을 기획 및 제작하는 단체이며, 자세한 내용은 예술지원경영센터 홈페이지(www.gokams.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협약식에서 김진철 BC카드 마케팅 본부장은 "대학로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거리이자 문화생활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거리로 성장시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BC카드는 지난 2007년 BC카드 'PlounZ'란 타이틀로 문화마케팅 서비스를 시작했다. 2009년에 'BC라운지'로 명칭을 변경하였고 뮤지컬, 연극, 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에 대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운영해오고 있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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