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중심타자 김태균이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김태균은 14일 인천 SK 와이번스전에서 6회초 1사 후 문승원의 공에 오른손을 맞았다. 정확히 오른 중지 부근에 통증을 느꼈다. 김태균은 대주자 오선진으로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마쳤다. 다행히 정밀 검진 결과 단순 타박상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공을 맞은 부분이 부어서 선발 출전이 쉽지 않다.
이상군 한화 감독 대행은 "엔트리에서 빠질 정도는 아니라고 한다. 다행히 뼈에 이상이 없다. 하지만 붓기로 인해, 오늘은 나가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대신 윌린 로사리오가 4번-지명타자, 김경언이 5번-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 대행은 "로사리오가 그동안 계속 1루수로 나가서 체력 안배 차원으로 지명타자로 출전시킨다"라고 설명했다.
주전 유격수 하주석도 일단 벤치에서 대기한다. 이 대행은 "그동안 쭉 달려왔기 때문에, 휴식을 주려고 한다. 대타로는 출전 가능하다"라고 했다. 하주석을 대신해 강경학이 9번-유격수로 출전한다.
인천=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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