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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부터 NC가 앞서 나갔다. NC는 2회초 선취점을 냈다. 모창민과 권희동의 연속 안타로 만든 무사 1,3루에서 손시헌이 삼지능로 물러난 후 김성욱이 좌익수 방면 희생 플라이를 기록하면서 1-0 리드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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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NC는 모창민과 권희동이 바뀐 투수 윤영삼을 상대로 2연속 적시타를 기록하며 7-0까지 달아났다.
넥센은 6회말 더욱 따라붙었다. 김하성의 안타로 1사 1루에서 고종욱이 우중간을 뚫는 2루타를 치면서 주자 2,3루가 됐다. 김민성이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면서 두 팀은 2점 차까지 좁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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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팀의 승부는 연장에서 갈렸다. NC가 10회초 점수를 냈다. 2사 2루 상황에서 박민우가 중견수 방면으로 빠져나가는 적시타를 기록했다. 2루 주자 김종민은 상대 중견수 임병욱의 정확한 홈 송구에도 세이프가 되면서 결승 득점을 올렸다. NC는 계속되는 2사 2루 찬스에서 박석민의 적시타로 또 1점 보태 2점 차로 달아났다.
넥센은 선발 신재영이 오른손 중지 손가락 물집으로 예기치 않게 강판되면서 3이닝 동안 4안타 2삼진 1볼넷 1실점의 성적을 남기고 물러났다. 연장 10회초 역전 점수를 허용한 하영민이 패전 투수가 됐다.
고척=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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