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SBS '미운우리새끼'에 첫 여성 스페셜MC가 등장했다.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 곽승영 PD는 15일 스포츠조선에 "오연수 씨가 지난 14일 진행된 녹화에 스페셜 MC로 참여했다"라고 밝혔다.
'미우새'는 앞서 홍일점 MC였던 한혜진의 하차 이후 현재까지 스페셜MC 체제로 유지되고 있다. 빈 자리에는 김민종, 김종민, 차태현, 성시경, 탁재훈, 김흥국, 안재욱, 유희열, 주상욱, 박명수 등 다양한 스타들이 출연해 매회 다른 맛을 더하고 있다. 특히 오연수는 첫 여성 스페셜 MC로 어머니들과 또 다른 분위기를 형성한 것으로 전해져 기대를 높인다.
곽 PD는 "사실 오연수 씨가 출연 직전까지 자신이 '미우새'에 나올 예정인 것을 몰랐다고 하더라"라며 "오연수-손지창 부부가 '미우새'를 즐겨본다고 전해 듣고 우연히 손지창 씨와 통화할 기회가 있었는데 즉석에서 오연수 씨 출연을 약속 받게 돼 성사됐다"라고 섭외 배경을 밝혔다.
이어 "그런데 나중에 오연수 씨가 '저는 제가 출연하는 줄도 깜빡 모르고 있었어요'라며 웃더라. 알고보니 '미우새' 애청자인 오연수 씨를 놀라게 해주려고 몰래 약속을 했던 것"이라고 비화를 전했다.
아울러 "오연수의 등장에 어머니들도 무척 기뻐하며 '매회 멋진 스타들을 만나니 이게 웬 호사인가 싶다'고 하더라"라며 "평소 남자 스페셜 MC 때와는 또 다른 분위기였다"고 덧붙여 기대를 높였다.
오연수 또한 녹화 후 SNS에 "첫 번째 여자 게스트. 어머님들 덕분에 재미있게 녹화 끝"이라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첫 여성 스페셜 MC 오연수의 활약은 오는 25일 오흐 9시15분 방송되는 '미우새'에서 확인 할 수 있다.
ran61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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