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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달님은 고기 숙성 기술을 오랫동안 연구한 결실을 맺게 됐다. 자신만의 방식으로 만든 2등급 한우 드라이에이징 고기의 납품제안서가 보다 더 좋은 회사에 통과된 것. 들뜬 달님은 홍세강(김호창)과의 결혼도, 자신의 일도 잘됐다며 좋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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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재희는 전문 드라이에이징 장비를 갖추지 않은 달님의 숙성방식을 비난했다. 달님의 "저희집만의 방식으로 숙성해서 사용하고 있다"는 말을 정면으로 비꼰 것이다. 재희는 내기를 제안했고, 달님은 이를 받아들였다. 두 사람의 우연한 만남이 악연으로 바뀌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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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예고편에서는 최루비(옥고운)의 첫 등장이 눈길을 끌었다. 화려한 모습으로 세강에게 인사하는 루비의 모습과 의사에게 "산모"라는 말을 들은 달님의 모습이 겹쳐지며 앞으로 일어날 일들에 궁금증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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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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