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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리는 이날 올 시즌 1경기 최다인 123구를 던졌다. 위기 순간마다 삼진을 뽑아냈다. 커브, 컷 패스트볼, 체인지업 등 다양한 구종을 결정구로 삼았다. 삼성 타자들은 켈리의 변화무쌍한 피칭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켈리는 지난 5월 6일 고척 넥센 히어로즈전부터 개인 7연승을 달리며, 시즌 8승째를 따냈다. 지난 시즌 평균자책점 3.68의 좋은 성적에도 9승(7패)에 그쳤던 켈리지만, 올 시즌은 전혀 다른 페이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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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2경기 연속 많은 투구수에 대해선 "승이 필요한 상황이고, 팀이 필요한 만큼 던질 수 있을 때까지 던지려고 했다. 내일 사우나로 몸을 풀어야 할 것 같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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