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JTBC 새 금토드라마 '품위있는 그녀'의 첫 방송을 앞두고 김선아의 컴백이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품위있는 그녀'(이하 '품위녀', 연출 김윤철 극본 백미경)는 강남 재벌가 며느리 우아진(김희선 분)의 완벽한 삶을 동경한 박복자(김선아 분)가 욕망을 품고 우아진의 시아버지 안태동(김용건 분)의 간병인으로 들어오면서 펼쳐지는 휴먼 시크 코미디다.
이 가운데 김선아는 미스터리한 충청도 출신 간병인 '박복자'역을 맡아 상류사회에 진출하려는 큰 야망을 가진 인물을 그릴 예정. 수수한 겉모습 뒤에 많은 것을 숨기고 있는 복자는 어딘가 오묘한 미스터리함을 발산하며 극에 흥미를 불어넣을 예정.
김선아는 12년전 이미 호흡을 맞췄던 김윤철감독의 '내 이름은 김삼순'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로코퀸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이후, 정치로코 '시티홀'로 로코퀸 자리를 굳힌 뒤 '여인의 향기'로 삶과 죽음 그리고 사랑 앞에 선 한 여자의 모습을 리얼하게 그려내며 필모에 한 획을 그었다. 또, '아이두 아이두'에서는 워킹맘과 30대 여성들의 공감대를 불러일으켰으며, '복면검사'로 감정연기는 물론 다양한 액션연기까지 완벽하게 해냈다는 평을 받은 바 있다.
이어 김선아는 "박복자는 지금까지 연기해본 적 없는, 언제나 물음표를 던지게 만드는 캐릭터다. 복자의 내일과 모레가 궁금해서 그녀로 살아보고 싶었다. 이렇게 좋은 배우들, 좋은 스태프, 좋은 대본을 만나려면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고 여러모로 나한테 컸던 작품이었다"고 말해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 불러 일으켰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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