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 외야수 추신수가 멀티 출루 경기를 했다.
추신수는 1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에 2번-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볼넷 2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2할5푼7리를 유지했다. 텍사스는 팀 타선의 고른 활약 속에 10대4로 이겼다.
추신수는 팀이 0-1로 뒤진 1회말 1사 후 첫 타석에서 좌완 제임스 팍스턴을 상대로, 2구 만에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3회말 1사 후에는 델리뇨 드실즈가 볼넷을 얻었고, 추신수도 팍스턴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얻어 출루했다. 이어 앨비스 앤드루스가 좌익수 왼쪽 적시 2루타를 치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추신수는 3루까지 진루. 애드리안 벨트레의 우전 적시타로 추신수와 앤드루스가 득점에 성공했다.
6-1로 리드한 4회말 무사 1루에선 1루 주자 드실즈가 2루를 훔쳤다. 득점권 기회였지만, 추신수는 좌익수 파울 플라이에 그쳤다. 2B1S 유리한 카운트에서 몸쪽 패스트볼을 공략했으나, 타이밍이 맞지 않았다. 7-2로 앞선 6회말 1사 후에는 좌완 잭 커티스를 상대했다. 추신수는 2구 패스트볼을 정확히 받아쳤다. 타구가 빨랐다. 중견수 재러드 다이슨이 캐치를 시도했으나, 공이 글러브를 맞고, 그라운드에 떨어졌다. 이날 나온 개인 첫 안타였다. 2사 후에는 벨트레의 볼넷, 카를로스 고메스의 중월 3점 홈런을 묶어 10-2로 달아났다. 추신수도 2득점째를 올렸다. 7회말 1사 1,2루 기회에선 커티스를 맞아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텍사스는 큰 점수 차를 지키며, 승리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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