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가 3연패에서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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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은 1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17안타(2홈런)를 뽑아낸 타선의 힘을 앞세워 14대4로 이겼다. 두산은 3연패 탈출로, 시즌 34승1무29패를 기록했다. NC는 시즌 41승1무24패가 됐다.
선발 싸움에서 두산이 앞섰다. 두산 선발 장원준은 5이닝 7안타 무4사구 1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4승째를 수확했다. 반면 NC 선발 이형범은 1⅓이닝 6안타(2홈런) 4사구 3개, 6실점으로 크게 무너졌다. 데뷔 첫 승의 좋은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구원 등판한 최성영(3⅔이닝 4실점)과 최금강(3이닝 4실점)도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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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타선에선 오재일과 오재원이 2회말 각각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승리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또한, 선발 전원 안타를 달성했다. 올 시즌 리그에서 29번째 기록이다. 두산은 이번 시즌에만 5번째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했다. 아울러 시즌 7호(팀 1호) 선발 전원 득점에도 성공. 선발 전원 안타와 득점을 동시에 기록한 건 통산 77번째이자, 올 시즌 6번째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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