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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역시 외국인 투수들의 활약이다. 삼성은 지난 시즌 가장 외국인 선수들의 덕을 보지 못한 팀이었다. 외국인 투수가 합작한 승수는 6승에 불과했다. 올 시즌도 아직까지 외국인 투수들의 활약은 미미하다. 1선발로 기대를 모은 앤서니 레나도는 시범경기에서 부상을 당하며 시증 중반 합류했다. 복귀 후 4경기에서 1승무패 평균자책점 5.31(20⅓이닝 12자책점)을 기록 중이다. 에이스라고 하기엔 평균자책점이 다소 아쉽다.
17일 경기에선 레나도가 등판한다. 6월 들어 상승세를 타고 있는 삼성이기에 외인들의 활약이 더욱 중요하다. 김한수 삼성 감독은 16일 경기에 앞서 "팀이 좋은 분위기로 흘러가고 있다. 외국인 두 명에서 팀의 좋은 분위기에 힘을 받아서 좋은 투구를 해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일단 페트릭은 팀의 패배 속에서도 제 몫을 다 했다. 이제는 레나도가 능력을 증명할 차례. 삼성이 올스타 휴식기 전까지 치고 올라가기 위해선 외국인 투수 두 명의 활약이 절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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