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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중 영검사는 승소를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 '직진 검사'로 눈도장을 찍은 뒤 '살인 검사'로 전락하는 위기로 내몰렸다. 지난 17일 방송된 3회에선 살인사건의 반전 열쇠를 쥐고 있는 '용의자 검사'로 반전을 주며 또 한번 캐릭터의 탈을 벗었다. 여기에 더해 명문가 집안의 남 부러울 것 없는 재원에서 소녀가장 신세가 된 영검사의 사연도 드러나 캐릭터를 한층 입체감 있게 포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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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은 흐름 덕에 '비밀의 숲' 속 영은수를 신혜선의 '인생 캐릭터'라 호평하는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신혜선은 극중 황시목은 물론 비열하지만 표면적으론 후배를 끌어주는 힘이 되는 선배 검사인 서동재(이준혁 분), 어둠의 세력을 조장하는 차장검사 이창준(유재명 분), 뛰는 이창준 위의 나는 장인 이윤범(이경영 분)까지 사건의 모든 인물 관계가 연결된 깊이 있는 역할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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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숲'은 지난 2회에서 시청률 4%를 돌파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시청자들은 "카페 아르바이트생도 의심이 된다" "이쯤되면 미숫가루도 수상하다" 등의 반응을 보여 "모두가 용의자다"라는 드라마의 카피에 꼭 맞는 이슈를 양산하고 있다. 18일 오후 9시 방송되는 4회에서는 베일에 쌓인 영검사의 반전이 어디까지 드러날지 기대가 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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