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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복은 101명의 연습생들 중 단연 눈에 띄는 한 명이었다. 장발로 헤어스타일을 바꾸며 변신을 꾀한 그에겐 남모를 사연이 있었다. 웬만한 여성보다 빛나는 머릿결로 주목받았지만 그 뒤에는 애잔한 사연이 숨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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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이제 웃을 수 있는 건 긍정의 힘을 믿고 꾸준히 달려온 덕분이다. '힙통령'이란 수식어에도 분명 놀리는 시선이 존재했지만 장문복은 오히려 고마워했다. 또 '프로듀스101'로 같은 꿈을 꾸는 동료들을 만나 더욱 행복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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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복은 아웃사이더에 대해 "같이 생활하면서 밖에서는 느낄 수 없는 경험을 더하라고 배려해줬다. 늘 감동이다. 친동생처럼 아껴준다"며 "좋은 말을 해줄 때도 많다. 겸손하면서도 자신감을 잃지마라, 자신과 자만은 한끗 차이다 등 명언 제조기다. 항상 그 말을 잊지 않고 지내고 있다"고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장문복은 대중에게 유쾌한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다. "내가 봐도 나는 이상하긴 하다. 일반 사람들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똘끼'가 있다. 혼잣말을 자주하는데 혼자 지내던 시간이 많아서 그런가 보다"면서 "눈물도 많고 정도 많다"고 자신을 설명했다.
"과거 아픔이 있지만 그럼에도 항상 웃음을 잃지 않는 사람, 유쾌한 사람, 긍정적인 사람이 되고 싶어요. '프로듀스101'에서 보여준 것처럼 계속 그렇게 다시 꿈꿀 거에요. 앞으로도 사람들과 함께 어우러지고 편하게 들을 수 있는 음악을 꼭 들려드릴 겁니다."
hero1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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