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 오리올스 김현수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오승환의 투-타 맞대결은 다음 기회를 생각해야겠다.
김현수는 19일(한국시간) 캠든야즈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와의 홈경기 8번- 좌익수로 선발출전해,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2회말 1사 1루서 첫 타석을 맞이한 김현수는 내야 플라이로 물러났고, 4회말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 랜스 린을 상대로 볼넷을 골랐다. 5회말 세번째 타석에선 좌익수 플라이로 아웃된 김현수는 8-2로 리드한 8회초 수비에서 조이 리카드와 교체됐다.
볼티모어는 1회 세스 스미스, 2회 트레이 만시니의 홈런 등으로 타선이 터져 8대5로 승리했다. 세인트루이스 마무리 오승환은 이날 팀의 패배로 등판하지 않고 벤치에서만 경기를 지켜봤다. 아쉽게 3연전 내내 오승환이 등판하지 못해 국내 팬들이 혹시나 하고 기대했던 김현수와 오승환의 투-타 맞대결을 이뤄지지 못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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