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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대구와 2017년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15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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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 기회는 잡았다. 18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수원과의 1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윤일록의 결승골을 앞세워 2대1 승리했다. 이로써 서울은 5월 3일 전남전 이후 5경기 만에 승리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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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감독은 "미드필더의 중요성은 모두가 잘 알고 있다. 중앙을 장악해야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다. 우리 팀에는 이미 좋은 선수가 많지만 이명주가 와서 시너지 효과를 내면 상대를 더욱 힘들게 할 수 있다"며 "생각을 많이 하고 있다. 중앙에 선수를 많이 두고 경기하는 것을 생각하고 있다. 원활하게 경기를 진행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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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매치 휴식기를 기점으로 달라진 서울. 황 감독은 "공격과 수비에 모두 중점을 뒀다. 우리 선수들이 가진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것 같았다. 선수들이 편안하게 경기하기를 원해서 분위기 끌어올리는데 중점을 뒀다. 아직 완벽하지 않지만, 갈수록 좋아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새 출발. 황 감독은 "동계전지훈련하면서 준비한 것이 있다. 그러나 원활하지 않았다. 우리가 잘할 수 있는 게 무엇인지 생각했다. 수비에 어려움이 있어도 우리 선수들이 잘하는 것을 어떨까 했다. 공격에 무게를 둬도 상대를 압박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부임 1년이 지났는데, 아직 부족한 점이 있다. 극복해야 한다. 완성하는 것에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릴지는 모른다. 하지만 추구하는 축구에 대해서는 우리 선수들과 교감해서 가야한다"며 "개인적으로는 공격 전환할 때 속도감이 있었으면 좋겠다. 구단과 얘기는 하고 있는데, 보강한다면 공격 쪽에 폭발력 있는 선수를 영입하면 어떨까 한다. 상대를 더욱 어렵게 할 수 있는 선수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데리고 오고 싶은 선수는 많다"고 각오를 다졌다.
구리=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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