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김선아와 김용건의 동침이 발각되는 순간이 '품위있는 그녀' 최고의 1분을 기록했다.
지난 16일(금) 첫 방송을 한 JTBC 금토드라마 '품위있는 그녀'가 17일(토) 2회 방송에서는 분당 최고 시청률 4.3%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분은 평균 시청률 3.1%(닐슨 코리아 유료가구 수도권/전국 기준)로 1회(2.4%)보다 약 0.7% 포인트 상승했다.
이날 최고의 1분에 등극한 장면은 극 중 안태동(김용건 분)과 간병인 박복자(김선아 분)가 한 침대에서 자는 현장이 며느리 박주미(서정연 분)와 우아진(김희선 분)에게 발각된 부분이다. 미스터리한 간병인 박복자가 안태동의 집에 들어와 다양한 일을 꾸미는 가운데, 다른 환경에서 살아온 우아진과 박복자에게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엇보다 2회 방송에선 간병인으로 들어온 박복자가 안태동의 마음을 사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복자는 안태동에게 명품 가방과 옷을 선물 받아 남다른 마음을 확인했고 이를 탐탁찮게 여기는 첫째 며느리 박주미와의 날선 신경전이 펼쳐져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또한 우아진은 박복자와 안태동이 결혼식을 올리고 남편 안재석(정상훈 분)이 자신도 두 번 결혼하겠다고 외치는 꿈을 꿔 앞으로 일어날 사건이 암시되는 듯 해 눈길을 끌었다. 우아진의 꿈대로 간병인 박복자가 안태동과 결혼에 골인할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 3회 방송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
이처럼 지난 16일(금) 첫 방송된 '품위있는 그녀'는 김희선, 김선아의 흡입력 있는 연기, 상류층에 대한 풍자, 세련된 스타일, 복자의 죽음으로 시작되는 충격 전개 등으로 호평을 받으며 시청률 상승세를 나타냈다.
화제성에서도 금토드라마 1위를 차지하며 다음 회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는 JTBC '품위있는 그녀'는 매주 금, 토 밤 11시에 방송된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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