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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방송된 '쌈, 마이웨이' 9회에서는 두 남녀의 기나긴 비밀 연애가 끝이 났다. 적극적인 구애를 펼치는 장예진(표예진 분), 장예진의 어머니, 설희를 만만하게 대하는 최부장(김희창 분)까지. 주만은 모두가 함께하는 자리에서 설희(송하윤 분)와 만나고 있음을 밝혔다. 설희가 상상만 하던 상황이었던 만큼, "제 여자친구입니다"라는 주만의 한마디는 더욱 시원함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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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다스러울 수밖에 없었던 상황을 더욱 시원하게 만들고, 궁금증을 자극한 것은 안재홍의 연기 덕분이다. 섬세하고 자연스러운 연기로 주만을 더욱 현실감 있게 표현, 상황에 몰입할 수 있게 한 것. 차곡차곡 캐릭터의 감정선을 공유할 수 있게 만든 덕분에 진중함이 묻어나는 주만의 연애 고백이 더욱 빛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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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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