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할리우드 인기 액션 SF 시리즈 영화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이하 '트랜스포머5', 마이클 베이 감독)가 초호화 스케일과 거대한 세계관의 확장으로 3년 만에 돌아왔다. 과연 '파괴지왕' 마이클 베이 감독의 마지막 '총력전'이라 불려도 손색없는 역대급 시리즈가 탄생했다. 장장 10년이 걸린 마이클 베이 감독의 '트랜스포머' 프로젝트가 이로써 대장정을 마치고 마침표를 찍었다.
전쟁으로 폐허가 된 트랜스포머들의 고향 행성인 사이버트론을 되살리기 위해, 지구에 있는 고대 유물을 찾아 나선 옵티머스 프라임과 이로 인한 인간과의 피할 수 없는 갈등을 그린 블록버스터 '트랜스포머5'. 20일 오후 서울 성동구 CGV왕십리에서 열린 언론시사회를 통해 국내 첫 공개 됐다.
자동차에서 로봇으로 변신하는 정교하고 섬세한 CG로 만들어진 변신 로봇과 화려한 액션, 스케일을 선보이며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트랜스포머' 시리즈. 지난 2007년 '트랜스포머'(마이클 베이 감독)를 시작으로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09, 이하 '트랜스포머2', 마이클 베이 감독) '트랜스포머3'(11, 마이클 베이 감독)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14, 이하 '트랜스포머4', 마이클 베이 감독)까지, 네 편의 시리즈로 국내에서만 무려 2800만 관객 동원, 전 세계 4조6000억원의 흥행 기록을 세운 명실상부 흥행 불패 시리즈다.
역대 프랜차이즈 시리즈 흥행 수익 9위에 오를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과시한 '트랜스포머' 시리즈가 3년 만에 더 거대해진 몸집으로 관객을 찾았다. 특히 이번 시리즈는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아버지'이자 블록버스터 계의 '파괴지왕'으로 불리는 마이클 베이 감독 마지막 시리즈 연출작으로 관심을 끌고 있는데 마지막다운 역대급 연출과 스토리를 선사해 감탄을 자아낸다. 소위 말해 영혼 담은 파괴의 끝판왕을 선보인다.
한화로 약 3000억원, 2억6000만 달러의 제작비가 투입된 '트랜스포머5'. 시리즈 사상 최고의 제작비로 만들어진 '트랜스포머5'는 트랜스포머들의 화려한 변신과 합체, 현란한 CG와 스펙터클한 액션, 지구와 우주를 넘나드는 광활한 로케이션 등 보는 이들에게 풍부한 볼거리를 선사하며 만족감을 안긴다. 옵티머스 프라임, 정찰병 범블비의 활약은 물론 옵티머스 프라임의 숙적 메가트론 또한 더욱 진화된 모습으로 관객을 사로잡고 새로운 오토봇인 스퀵스, 코그맨, 핫로드 등 개성 넘치며 곳곳에서 적재적소 재미를 더한다. 옵티머스 프라임을 조종하는 절대 악 거대로봇 유니크론은 다음 시리즈를 기대하게 만드는 새로운 요소로 작용한다.
'트랜스포머4'의 마크 월버그는 어느덧 옵티머스 프라임과 함께 '트랜스포머' 시리즈를 이끄는 상징이 됐고 '명배우' 안소니 홉킨스는 마이클 베이 감독의 마지막 시리즈를 완벽하게 장식한다. '제2의 메간 폭스'로 떠오른 이사벨라 모너와 로라 하드독도 존재감 있는 활약을 펼친다. 특히 '트랜스포머' 시리즈 최초 아역 주인공인 이사벨라 모너는 미래 할리우드 섹시 아이콘으로 무한 성장할 가능성을 내비쳤다.
'트랜스포머5'는 파괴지왕 마이클 베이 감독의 총력전임을 여과 없이 드러낸 시리즈다. 비록 전편에서 어설픈 스토리로 혹평 굴욕을 안았던 마이클 베이 감독이지만 이번 '트랜스포머5'를 통해 액션과 스토리를 동시에 사로잡으며 전작의 실수를 만회했다. 10년의 역사를 지닌 '트랜스포머' 시리즈. 우여곡절 속 유종의 미를 거두게 된 마이클 베이 감독의 마침표가 국내 극장가에 어떤 바람을 불어 넣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트랜스포머' 다섯 번째 시리즈인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는 마크 월버그, 안소니 홉킨스, 로라 하드독, 조쉬 더하멜, 이사벨라 모너, 피터 쿨렌, 프랭크 웰커, 젬마 찬, 스탠리 투치, 존 굿맨, 와타나베 켄 등이 가세했고 '트랜스포머' 시리즈를 연출한 마이클 베이 감독이 연출했다. 러닝타임 150분, 쿠키영상은 없다. 오는 21일 전 세계 동시 개봉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영화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 스틸 및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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