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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최애라는 고동만에게 "왜 옆에서 잤냐"고 투정을 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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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애라는 잠든 고동만을 바라보며 키스를 하려고 했지만, 이내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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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침 최천갑(전배수)는 최애라를 보기 위해 대천을 찾아왔지만, 한 방에 있던 최애라와 고동만을 보고는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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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뒤 내심 서운했던 최애라는 고동만에게 "너 진짜 나랑 무인도 가도 그러냐? 원숭이, 원주민이랑 똑같냐?"고 물었다.
이에 최애라는 "우리 완전 친구는 아닌 거지? 썸인 건가"라고 물었고, 고동만은 그런 최애가라 귀엽다는 듯 그의 볼을 감쌌다.
한편 최애라는 설레는 표정으로 리허설 무대에 올랐다. 최천갑 역시 들뜬 마음으로 카메라를 켰다.
그 순간 박혜란(이엘리야)이 무대에 올랐다. 박혜란은 최애라에게 "나 정말 못 됐나봐요. 언니가 신난 게 싫더라고요"라고 말했다.
무대에서 내려온 최애라는 눈물을 쏟았다.
고동만은 박혜란에게 "뭐가 겁나서 이렇게까지 하는거야? 너도 알지? 니가 애라보다 찌질하다는거"라고 말했다. 이에 박혜란은 "20년간 아니었으면 아닌거다. 나 오빠 아니면 안돼"라며 그를 붙잡으려했다.
그러나 고동만은 "지금 나한테는 애라 밖에 안보여"라고 말했고, 그 순간 최애라가 등장했다. 박혜라는 최애라를 보고 고동만에게 키스를 하려했고, 최애라를 자리를 피했다.
이를 본 고동만은 최애라에게 키스를 한 뒤 "우리 사귀자"고 말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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