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장애인들의 올림픽' 2017년 삼순데플림픽(Deaflympic Games)이 막을 올린다. 4년에 한 번씩 열리는 데플림픽에는 두 귀 청력손실이 각각 55db 이상인 청각장애인만 참가한다.
국제농아인스포츠위원회(ICSD)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7월 18일부터 30일까지 터키 삼순에서 열린다. 109개국 5000여명이 19개 종목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한국은 역대 최다인 선수 79명, 경기임원 34명(수화통역 8), 본부임원 28명(수화통역 8) 등 총 141명을 파견한다. 육상, 배드민턴, 볼링, 축구, 유도, 사격, 수영, 탁구, 태권도 등 총 9개 종목에 출전할 예정이다. 한국은 2013년 열린 소피아 대회에서 금19, 은11, 동12 등을 거머쥐며 종합 3위에 오른 바 있다.
한편, 대한장애인체육회는 7월 3일 충북 진천 이천훈련원 대강당에서 결단식을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선수단 및 주요인사 21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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