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G6가 꾸준히 인기몰이를 하는 이유는 다른 제품과 차별화되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우선 G6는 한 손으로 조작하기 쉬운 최적의 그립감을 유지하면서 대화면을 동시에 구현한 18:9 화면비의 5.7인치 풀비전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공개 당시부터 LG G6는 베젤을 최소화해 스마트폰 전면부에서 화면이 차지하는 비중이 80.7%에 달하는 꽉 찬 디스플레이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는 양산형 스마트폰 최초로 전면부 화면 비중 80%를 돌파한 것으로, 꽉 차고 더 넓어진 풀비전 디스플레이는 콘텐츠 이용시 몰입도를 높여준다.
LG G6는 화면을 키우기 위해 베젤을 줄이면서도 튼튼한 내구성까지 고려했다. 면에 메탈테두리를 적용, 제품을 떨어뜨렸을 때 베젤이 가장 얇은 측면이 바닥에 닿아도 액정이 쉽게 깨지지 않도록 했다. 모서리를 둥글게 만든 라운드 코너 디스플레이도 외부 충격을 분산시켜 내구성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한편 LG전자는 지난 4월 북미와 유럽 공략에 나선데 이어 중남미, 아시아, 중동아프리카 등 신흥시장에서의 LG G6 출시를 잇달아 확대,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G전자 측은 특히 G6의 차별화된 멀티미디어 기능들이 신흥시장 소비자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을 기대하고 있다. 예를 들어 축제를 즐기는 브라질에서는 영상의 몰입감을 높여주는 LG G6의 풀비전 디스플레이와 상황에 따라 일반각과 광각으로 촬영할 수 있는 듀얼 카메라가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
LG전자 측은 "최근 선을 보인 스마트폰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인 LG페이도 반응이 좋다"며 "LG페이는 스마트폰 오프라인 결제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잠재고객들도 LG G6의 다양한 장점을 선택할 수 있도록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