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액션 느와르 영화 '리얼'(이사랑 감독, 코브픽쳐스 제작)이 배우 설리(본명 최진리)에 대한 각종 논란에 "오해다"고 해명했다.
'리얼' 측 관계자는 "설리의 '리얼' 시사회 참석 여부에 취재진은 물론 팬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고 계신다. 이 과정에서 '작품에 함께한 배우가 홍보에 불성실하게 임한다'라는 비난도 있는데 이는 어디까지나 오해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설리는 '리얼' 홍보에 있어서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 언론·배급 시사회도 일부러 불참하려고 한게 아닌 당일 광고 스케줄이 잡혀 있어 일정을 조율하는 과정이 필요했다. 먼저 계획된 일정을 조율하느라 참석 여부를 일찍 밝히지 못했는데 이 대목이 홍보에 있어 불성실한 태도로 비쳐 안타깝다. 어디까지나 오해에서 발생한 일이다. 따뜻한 시선으로 봐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리얼' 측은 오는 26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에서 열리는 '리얼' 언론·배급 시사회를 보도자료를 배포, 이날 행사에 참석할 참석자 명단 역시 함께 공개했다. 시사회 이후 열리는 기자간담회에는 주연배우 김수현을 주축으로 조우진, 이사랑 감독이 자리를 잡는다고 알렸지만 유일한 여주인공인 설리에 대해서는 '미정'으로 불참 여지를 남겼다.
이와 관련해 일각에서는 논란으로 인한 '관심 부담'이라는 추측과 '불성실 태도'라는 비난이 더해졌다. 여기에 최근 불거진 SNS 장어 논란까지 더해지며 설리의 시사회 참석 여부가 더욱 관심을 받게 됐다. 무엇보다 설리는 '리얼'에서 전라 노출, 베드신 도전 등 충격과 파격의 변신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지며 궁금증을 낳았는데 이런 주인공이 정작 기자간담회에 나타나지 않을 모양새를 취하자 여기저기서 말이 나온 것. 결국 설리는 고심 끝에 오는 26일 '리얼' 언론·배급 시사회에 참석하겠다고 발표했다.
한편, '리얼'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카지노를 둘러싼 두 남자의 거대한 비밀과 음모를 그린 액션 누아르다. 김수현, 성동일, 이경영, 이성민, 조우진, 한지은, 설리 등이 가세했고 '로맨틱 아일랜드' '가면' '최강 로맨스' '사랑을 놓치다'를 집필한 이정섭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지만 촬영 후반 김사랑 감독으로 교체됐다. 오는 28일 개봉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스포츠조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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