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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으로선 중요한 일전이었다. 전날(22일) 대전에서 한화 이글스에 충격적인 역전패(연장 10회 12대13패)를 당한 뒤여서 빠른 분위기 전환이 필요했다. 장정석 넥센 감독은 경기전 "어제는 정말 속상했다"고 했고, 넥센 관계자는 "역대급 역전패"라는 말로 아쉬움을 표현했다. 자칫 분위기가 다운될 수도 있는 상황이었지만 에이스의 존재감, 필요성을 두루 느낄 수 있었던 경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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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까지 역대 경기시작 최다 연속타자 탈삼진은 6명이 최고였다. 모두 세 번 있었다. 1993년 8월 31일 OB 베어스 박철순이 잠실에서 해태 타이거즈를 상대로 기록했다. SK 와이번스 조규제 역시 2001년 9월 12일 인천에서 롯데 자이언츠에 1회부터 6연속 탈삼진 기록을 세웠다. 가장 최근은 2009년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투수 프란시스코 크루세타가 대구 시민야구장에서 히어로즈(현 넥센)를 상대로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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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은 2회말에도 1사후 8번 박동원의 좌중간 2루타에 이어 9번 고종욱이 1타점 우익선상 2루타를 작렬시켰다. 이어 2번 서건창이 내야안타로 고종욱을 불러들였다. 단숨에 4-0으로 달아나며 밴헤켄의 어깨에 날개를 달았다. 이후부터는 팽팽한 투수전 양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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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은 7회말 1사 1,2루에서 3번 김웅빈의 좌중월 2타점 적시타로 6-2로 달아나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넥센은 이어진 2사 2루에서 5번 김민성이 1타점 적시타를 또 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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