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피언' 오지현(21)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비씨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년 연속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오지현은 24일 경기도 안산 아일랜드 리조트 웨스트·사우스 코스(파72·6592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8개를 몰아쳐 8언더파 64타를 기록했다.
13언더파 203타를 친 오지현은 김지영(21)을 한 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2015년 11월 ADT 캡스 챔피언십에서 첫 우승을 일궈낸 오지현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2승째를 거뒀다.
2라운드 단독 선두였던 김지영도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보태 12언더파 204타, 1타 차 단독 2위가 됐다.
김해림(27)이 11언더파 205타, 단독 3위에 올랐고 김민선(22)과 박지영(22)은 10언더파 206타로 공동 4위에 랭크됐다.
이번 대회에서 3주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김지현은 9언더파 207타로 장은수(19)와 함께 공동 6위로 최종라운드에 돌입한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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