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룩스 레일리(롯데 자이언츠)가 호투하며 승리투수 요건을 갖췄다.
레일리는 2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7이닝으로 비교적 호투하며 팀이 1-4로 뒤진 상황에서 내려왔지만 8회 타선이 동점을 만들며 시즌 4승(7패)의 가능성이 높아졌다.
1회 오재원에게 볼넷을 내준 레일리는 김재환에게 좌전 적시타를 허용해 1실점했다.
2회에도 레일리는 민병헌과 닉 에반스가 연속 안타, 국해성에게 볼넷을 허용해 무사 만루의 위기를 맞았다. 이어 류지혁의 2루 땅볼로 1실점을 더했고 1사 2,3루에서 최주환에게 2타점 우전 적시타를 허용해 4점째를 내줬다.
하지만 3회부터는 실점없이 경기를 이끌어갔다. 3회를 삼자범퇴로 끝낸 레일리는 4회 선두타자 닉 에반스에게 중전안타를 허용했지만 류지혁을 병살타로 잡아내며 실점없이 이닝을 끝냈다.
5회에도 박건우를 중전안타로 내보냈지만 견제로 잡아내며 위기없이 이닝을 마무리한 레일리는 6회에도 양의지에게 중견수 앞 안타를 내줬지만 민병헌에게 병살타를 얻어내고 에반스를 유격수 땅볼로 잡았다.
7회에도 선두타자 국해성을 중전안타로 내보낸 레일리는 류지혁을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최주환과 오재원을 범타 처리하며 역할을 마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잠실=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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