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트페테르부르크 스타디움(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간단했다. 다른 미사여구를 붙일 필요가 없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는 간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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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는 24일 오후(현지시각)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있는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포르투갈과 뉴질랜드의 2017년 컨페더레이션스컵 A조 3차전에 선발 출전했다. 전반 33분 페널티킥골을 넣으며 4대0 승리를 이끌었다. 호날두는 경기 MOM(Man of the Match)으로 선정됐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나선 호날두는 질문은 받지 않은채 자신의 소감만 밝혔다. 그는 "좋은 경기를 했다. 첫 골도 넣었다. 많은 찬스를 만들었다. 일단 팀이 전체적으로 잘했다"고 말했다. 이어 "전반전에 쉽지 않았지만 경기를 풀어냈다. 후반전에는 잔디 상태가 별로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수들이 단결해 골을 넣었다"고 평가했다.
포르투갈은 28일 카잔아레나에서 B조 2위와 준결승전을 치른다. 이에 대해 호날두는 "칠레 아니면 독일과 만날 것 같다"면서 "누가 오더라도 쉽지 않을 것이다. 다들 대단한 팀"이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도 "누구와 맞붙더라도 우리 선수들은 집중할 것이다. 우리는 강한 팀이라는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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