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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웅은 6⅔이닝 7안타 2실점의 호투로 6연승을 질주하며 시즌 9승째를 따냈다. 두산 선발 이영하 역시 6이닝 1실점으로 제몫을 했지만, 타선 지원을 받지 못했다. 두 선발투수간 팽팽한 투수전이 중반까지 이어진 가운데 롯데는 6회초 1사후 강민호의 솔로홈런으로 선취점을 뽑았다. 이어 롯데는 7회초 1사후 문규현과 손아섭의 연속 안타, 상대 좌익수 실책으로 만든 2사 2,3루 찬스에서 전준우가 우월 3점포를 날려 4-0으로 달아났다. 전준우는 두산 투수 김강률의 134㎞짜리 슬라이더를 밀어쳐 오른쪽 담장을 살짝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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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롯데는 필승조를 총동원해 두산의 추격을 따돌렸다. 8회에는 장시환이 등판해 2사까지 처리했고, 2사 1루서는 마무리 손승락이 나가 9회까지 1⅓이닝을 무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고 승리를 지켰다. 손승락은 시즌 12세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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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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