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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승1무(승점7)를 기록한 포르투갈은 멕시코와 승점에서 동률을 이뤘다. 하지만 골득실에서 앞서며 조1위로 4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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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는 자존심을 지키고 싶어했다. 앞선 2경기 모두 졌다. 이번 경기에서는 승점을 따고 싶었다. 초반부터 강하게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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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를 파고들자 뉴질랜드 수비는 흔들릴 수 밖에 없었다. 분위기는 포르투갈 쪽으로 넘어갔다. 포르투갈은 계속 몰아쳤다. 코너킥을 얻어냈다. 전반 32분 결국 페널티킥을 얻었다. 코너킥을 올릴 때 다닐루가 침투했다. 뉴질랜드 수비가 잡고 넘어졌다. 파울이었다. 전반 33분 호날두가 페널티킥을 골로 연결했다. 선제골이었다.
후반 포르투갈은 교체를 단행했다. 베르나드로 실바를 불러들였다. 골을 넣은 직후 오른발목을 접질렀다. 부상 악화를 걱정할 수 밖에 없었다. 대신 피치를 넣었다. 4-2-3-1 전형으로 바꾸었다. 호날두를 원톱에 세웠다.
포르투갈은 전체적인 경기 주도권을 잡았다. 후반 15분 세메도가 오른쪽에서 기습적인 크로스를 올렸다. 문전 앞에 있던 호날두가 쇄도하며 헤딩슛했다. 마리노비치 골키퍼의 선방에 걸렸다. 19분에는 중원에서 패스가 들어갔다. 안드레 실바가 수비라인을 무너뜨렸다. 수비수를 제치고 슈팅했다. 마리노비치 골키퍼에게 걸리고 말았다.
포르투갈은 후반 22분 호날두를 불러들였다. 대신 나니를 집어넣었다. 안드레실바가 최전방으로 올라갔다. 나니가 콰레스마 자리로 갔다. 피치가 공격형 미드필더, 콰레스마는 다시 왼쪽으로 돌아갔다.
피치와 나니, 콰레스마는 그동안 경기 출전에 목말라 있었다. 자신의 경기력을 드러내기 위해 뛰고 또 뛰었다. 이들의 활약 속에 포르투갈은 손쉽게 경기를 주도했다. 추가골을 넣기 위해 골문을 공략했다. 결국 후반 35분 포르투갈은 추가골을 넣었다. 콰레스마가 뉴질랜드의 볼을 압박으로 끊어냈다. 그리고 이를 안드레 실바가 잡았다. 안드레 실바는 개인기로 뉴질랜드 선수들을 제친 뒤 슈팅, 골을 만들어냈다.
뉴질랜드는 영패를 면하고자 간헐적인 슈팅을 때렸다. 막판 문전을 향해 계속 볼을 올렸다. 하지만 포르투갈의 골문을 열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오히려 후반 추가시간 나니에게 골을 내줬다. 나니는 아크서클에서 볼을 잡은 뒤 개인기로 수비를 무너뜨렸다. 그리고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을 만들었다. 4대0 완승의 마무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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