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시즌 12호 홈런을 때려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추신수는 2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뉴욕의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 원정경기서 2번-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홈런) 3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타율은 2할5푼7리(237타수 61안타)로 조금 올랐고, 타점도 39타점을 기록했다.
1회초 무사 2루서 상대 선발 마이클 피네다와 상대한 추신수는 1루수앞 땅볼로 선행주자를 3루로 진루시켜 팀의 선취득점에 일조를 한 추신수는 두번째 타석에서는 직접 타점을 올렸다. 3-0으로 앞선 2회초 2사 1, 2루에서 우중월 스리런포를 쏘아올린 것. 피네다와의 두번째 대결. 볼카운트 2S의 불리한 상황에서 3구째 한가운데로 온 85마일의 슬라이더를 그대로 받아쳤고, 타구는 그대로 우중간 담장 밖으로 날아갔다. 지난 22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에서 투런포를 터뜨린 이후 나흘만에 다시 홈런포를 가동했다. 5회초엔 볼넷으로 출루했고, 7회초 1사 3루에선 아쉽게 헛스윙 삼진으로 아웃.
추신수는 수비에서도 빛이 났다. 7-5로 추격당한 7회말 2사 1,2루서 디디 그레고리우스의 우전 안타를 잡은 추신수가 곧바로 3루로 던졌고, 빨랫줄처럼 날아간 공은 원바운드로 정확히 3루로 와 3루로 뛰던 1루주자 게린 산체스를 잡아냈다. 2루주자가 홈을 밟아 7-6이 되고 2사 1,3루의 위기가 계속 될 수 있었지만 추신수의 멋진 송구로 이닝이 끝나며 텍사스는 리드를 지킬 수 있었다.
결국 7대6으로 텍가스사 승리. 텍사스는 양키스와의 원정 3연전서 1패뒤 2연승으로 위닝시리즈를 가져갔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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