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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서울 이랜드는 변화를 택했다. 그간 안정적인 축구를 지향했다. 올 시즌 지휘봉을 잡은 김병수 감독이 팀을 재건하는 과정이었다. 하지만 결과가 좋지 않았다. 부진에 부진을 거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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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김 감독은 "같이 부딪힐 생각이다. 안전하게 간다고 될 문제가 아니다. 수비에서 리스크를 지더라도 공격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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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가 절박한 두 팀의 대결. 전반 초반 치열한 중원 싸움이 펼쳐졌다. 하지만 양 팀 모두 위협적인 찬스를 만들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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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전반 36분엔 페널티박스 안 중앙 지점에서 시도한 김대열의 왼발 슈팅도 골문 옆으로 흘렀다.
이 감독은 전반 추가시간 박재우를 빼고 강윤성을 투입했지만 전반은 2-0 서울 이랜드의 리드로 마무리됐다.
대전이 추격했다. 후반 12분 이호석이 오른쪽 측면에서 연결된 황인범의 크로스를 문전 헤딩 슈팅으로 틀어 넣으며 만회골을 뽑아냈다.
이후 대전이 파상공세를 펼쳤다. 서울 이랜드는 대전이 밀고 올라오면서 생긴 뒷 공간을 노렸다.
김 감독은 후반 21분 고민혁을 빼고 백지훈을 투입하면서 반전을 노렸다. 하지만 또 실점했다. 후반 32분 박대훈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이대로 끝날 것 같았던 경기. 백지훈이 해냈다. 후반 43분 헤딩 슈팅으로 대전 골망을 갈랐다. 이후 대전 크리스찬이 극적 동점포를 터뜨리며 3대3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잠실=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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