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더스틴 니퍼트가 호투했지만 패전 위기를 맞았다.
니퍼트는 27일 서울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8이닝동안 119개의 공을 던져 5안타(1홈런) 2볼넷 6탈삼진 5실점(4자책)을 기록했다.
1회를 삼자범퇴로 끝낸 니퍼트는 2회에도 볼넷 하나를 내줬을 뿐 이어진 세타자를 범타처리했다.
3회에는 실점을 했다. 2사 1,3루 상황에서 최정을 상대한 니퍼트는 2구 150㎞ 직구를 던졌지만 최정은 좌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20m의 3점 홈런을 터뜨려 실점을 했다.
이어 4회에도 니퍼트는 1사 후 정의윤에게 좌전안타를 허용했고 뒤이어 박정권에게도 중전 적시 2루타를 내줘 4실점째를 했다.
5회부터 7회까지는 모두 삼자범퇴로 끝냈다.
8회 투구수가 100개를 넘어가자 위기를 맞았다. 나주환에게 중전 안타를 내준 후 도루까지 허용해 2사 3루의 위기를 맞았다. 한동민이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해 2사 1,3루에서 니퍼트는 폭투로 3루 주자를 불러들여 5실점째를 했다.
잠실=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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