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김수현(29)이 영화 '리얼' 시사회 이후 쏟아지는 혹평에 대해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액션 느와르 영화 '리얼'(이사랑 감독, 코브픽쳐스 제작)에서 카지노 조직의 보스 장태영과 의문의 투자자 장태영 1인 2역을 연기한 김수현. 그는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가진 스포츠조선과 인터뷰에서 영화 속 비하인드 에피소드와 근황을 전했다.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13, 장철수 감독) 이후 4년 만에 '리얼'로 스크린에 컴백한 김수현. 여기에 '리얼'은 올해 만 29세인 김수현의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이며 김수현 생애 첫 1인 2역 도전으로 화제를 모았다. 또한 '리얼'은 중국 알리바바픽쳐스로부터 투자를 받은 115억짜리 블록버스터로 아시아 전역 관심을 모은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김수현은 "언론 시사회 이후에 기자간담회를 하면서 나도 당황스러웠다. 눈이 동그랗게 떠질 정도였다. 영혼이 어디론가 새고 있다는 기분이었다"고 머쓱하게 웃었다.
그는 "시사회 이후 집에 가서 곰곰히 생각해보니 '리얼'의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리얼'의 흥행을 위한 과정인 것 같다. 아직 '리얼'은 뚜껑을 열리지 않았기 때문에 아직이라고 생각한다. 발견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이어 "흥행 결과에 있어서는 언제든지 수긍할 수 있다. 하지만 '리얼'은 아직이다"고 다부진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리얼'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카지노를 둘러싼 두 남자의 거대한 비밀과 음모를 그린 액션 느와르다. 김수현, 성동일, 이경영, 이성민, 조우진, 한지은, 설리 등이 가세했고 '로맨틱 아일랜드' '가면' '최강 로맨스' '사랑을 놓치다'를 집필한 이정섭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지만 촬영 후반 김사랑 감독으로 교체됐다. 오는 28일 개봉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코브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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