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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이 '설국열차'(13) 이후 4년 만에 꺼낸 신작이자, 제70회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올라 지난달 19일 칸에서 전 세계에 최초 공개된 '옥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최초로 경쟁부문에 초청돼 영화 역사상 의미 있는 족적을 남기기도 했지만 반면 이러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이기 때문에 스트리밍 논란이라는 이슈가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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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황 속 '옥자'는 멀티플렉스가 아닌 비 멀티체인 극장과 상영을 논의하며 점차 상영관을 확보, 극장 동시 상영을 추진 중이다. '옥자'는 지난 22일까지 극장 수 83개, 스크린 수 107개(4K 극장 19일과 동일)를 확보하면서 점차 상영관을 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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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황인호 감독의 '몬스터'(14)를 보고 반했다. 거슬러 올라가면 이용주 감독과 관련이 있다. '살인의 추억'(03) 연출부였던 이용주 감독이 '몬스터'를 추천해줬다. 거기에 보면 사상을 초월하는 아역이 출연한다고 하더라. 이용주 감독이 '몬스터'의 안서현을 보면서 데굴데굴 굴렀다고 하던데 나 역시 '몬스터'를 보고 데굴데굴 굴렀다. '어떻게 저렇게 연기할 수 있을까?' 싶었다. 황인호 감독에게 들으니 '안서현은 똘똘하고 무게 중심이 잘 잡힌 배우다'고 하더라"고 캐스팅 에피소드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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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옥자'는 비밀을 간직한 채 태어난 거대한 슈퍼 돼지 옥자와 강원도 산골에서 함께 자란 미자(안서현)의 우정과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틸다 스윈튼, 제이크 질렌할, 폴 다노, 안서현, 릴리 콜린스, 변희봉, 지안카를로 에스포지토, 스티븐 연 등이 가세했고 '설국열차' '마더' '괴물'의 봉준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8일, 한국시각으로는 29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최초 공개되며 국내에서는 넷플릭스와 동시에 29일부터 멀티플렉스 극장을 제외한 전국 100여개 극장에서 상영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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