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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은 샌프란시스코와 계약 당시 메이저리그 진입시 연봉 150만달러와 인센티브 최대 160만달러를 받는 스플릿 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6월까지 메이저리그의 콜업을 받지 못하면, 자유계약 신분이 될 수 있는 옵트 아웃 조항도 포함됐다. 지난 25일 길라스피가 메이저리그에 복귀하면서, 황재균은 다시 메이저리그 진출에 실패했다. 따라서 오는 7월 1일 옵트 아웃을 할 것이라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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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황재균은 바라던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게 됐다. 그러나 먼저 로스터에 등록됐던 길라스피의 부상이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황재균은 적은 기회 속에서도 메이저리그에서 뛸 수 있는 능력을 스스로 증명해야 한다. 마이너리그에서 1루수, 3루수, 외야수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한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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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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